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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S
순수미술과
FINE ART / ESG
김광수
스팀
누구나 한 번쯤은 죽음 앞에 놓여진 적이 있을 것이다. 혹은 죽음에서 살아난 기억, 죽음에서 누군가를 살려낸 기억이 있을 것이다. 설령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해도 좋다. 우리는 태어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죽음을 만나게 될 테니 말이다. 모든 죽음이 갑작스러울 뿐, 누구나 사람은 이별을 준비하게 되는데 단지 그 죽음 끝에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사는 것이다. 결국 죽음은 그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결말인데 말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나는 죽음에서 건져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끝없이 구명 튜브가 되어서 사람들을 구해주고자 한다. 이 이야기는 죽음과 삶(살아내는)이 반복되는 세상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‘나’의 이야기이다.

Kaywon
Art & Design Festiv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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